대전시 공무원들의 청경우독(晴耕雨讀)
2008년도 토목시공 및 건축기계설비 기술사 최종합격
대전광역시 공무원들이 청경우독으로 기술사 자격에 최종합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시 의회사무처에 근무하는 조성배(지방시설주사 47세)씨와 신탄진 정수사업소에 근무하는 권영덕(지방공업주사보 36세)씨가 주인공이다
조성배 씨는 지난 1985년 공직을 시작하여 상수도사업본부, 건설관리본부, 체육청소년과, 월드컵총괄기획단, 지하철건설본부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거쳐 현재는 대전광역시 의회 산업건설 전문위원실에서 기술 분야 의안검토와 위원회 발전방안을 담당하고 있다.
조성배 씨는 금번 토목시공 기술사 자격취득과 관련하여 "각종 현장에서 공사를 취급해오면서 관리·감독을 하는 기술업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덕 씨는 신탄진정수사업소에서 취수장과 정수장의 기계설비를 관리하고 24시간 수돗물을 생산 공급해야 하는 특수한 어려운 근무여건(1개월에 5∼6회 24시간 근무)임에도 틈틈이 시험에 대비하여 꾸준한 노력으로 최종합격 되었으며, 이로서 건축기계설비기술사 1개와 건설기계기사 등을 합하여 자격증 6개를 보유하게 되었다.
권영덕씨는 1997년 12월 5일 공무원으로 신규임용(대전광역시 동구청)되어 시 지하철건설본부, 2008년 현재 상수도사업본부 신탄진정수사업소에 근무(공무원 총 11년 재직)하고 있으며, 여러 부서를 근무하는 동안 동료직원과 화합하여 맡은 업무를 성실히 완수하였고, 현재 대전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성실히 일하고 있다.
출처 : 대전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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